대구 지산동 맛집 수성못족발유원지
혹시 대구 지산동 근처에서 족발 맛있게 하는 집 아시나요?
저희도 종종 족발을 시켜 먹는데 이 주위에서는 수성못족발유원지가 가장 괜찮지 않나 싶어요.
맛과 양을 고려했을때 말이죠.
다른 집들도 맛있는집은 있지만 양이 적다던지, 대자를 시켰는데도 막국수가 없다던지 하였는데.
금요일 저녁 급 족발이 땡겨 또 다시 주문하였습니다.
족발 대자이며 기본 족발, 막국수, 주먹밥이 왔습니다.
저 주먹밥도 별미예요.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먹을때는 계란찜도 있어 밥도 같이 먹기 좋고 말이죠.
콜라는 코카콜라가 따라 왔습니다.
족발 대자입니다.
국내산 생족 앞발로 만든 족발이라고 합니다.
이건 막국수입니다.
족발에 막국수가 없으면 왠지 섭섭하더라구요.
수성못족발유원지의 막국수는 배달 된 막국수이지만 쫄깃쫄깃하고 뭉터기 지지 않고 맛있어요.
상추입니다.
최근에는 고추값이 비싼지 고추는 없네요.
처음에 상추가 푸짐하다 했었는데 상추 밑에는 양념그릇이 깔려 있어요.
쌈장이랑 마늘, 매운양념, 새우젖이 있어요.
또 여기 수성못족발유원지의 별미가 저 매운양념입니다.
매콤한 것이 매운 양념치킨 맛과 비슷한 것 같은데 족발과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입에 불이 날 정도로 매운, 불맛의 그런 매운맛이 아니고 중독성이 강한 매운맛!
주먹밥입니다.
밥과 김가루와 마요네즈 같은 양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주먹밥도 저희 집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간이 좀 달달한게 먹기 좋아요.
1월달과 달라진 것은 쌈장과 고추가 없다는 것이네요.
이번 쌈장은 짙은 갈색 계통이며 조금 물 같은 느낌이네요.
마늘을 찍어 먹기에는 조금 그렇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예전 쌈장이 더 나은 듯 합니다.
그래서 전 집에 있는 쌈장을 꺼내어 같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족발맛은 여전히 맛있어요.
아래는 1월에 시켜 먹은 후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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